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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여행] 인도네시아 발리 악명높은 비엣젯 항공✈️ 후기
    오늘의 일기/해외여행 2023. 10. 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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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발리 가는 날✈️

    예매했을때 찾아보긴 했는데
    다른 항공사가 너무 비싸서 어쩔 수 없이 시간과 비용을 보고 비엣젯 항공권을 예매하게 되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 떨렸고 많이 확인하고 또 확인했는데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

    일단 인천공항에 떨리는 맘으로 도착
    체크인이 3시간 전부터 열리고
    비엣젯은 좌석 선택에 돈을 지불해야되고
    온라인 체크인을 해도 공항에서 체크인을 한번 더 해야되서
    전날 밤 미리 공항에 갔는데요


    가는 길에 연착 메일이 왔습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 시간이 매우 잘 바뀌고 이메일로만 연락이 오기 때문에

    꼭 메일을 잘 확인하기!!!


    저는 경유를 한번 하는 비행이였고

    인천 공항(서울) -> 떤선녓 공항(호치민)
    떤선녓 공항(호치민) -> 응우라라이 공항(발리)


    일정에서 서울 -> 호치민 으로 가는 비행이 1시간 연착되었다는 메일

    근데 문제는 경유시간이 너무 짧아서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없을 것 같은데.. 불안하다....

    일단 체크인을 기다리기로 했는데


    역시 오니까 지연으로 표시 되어 있네
    속상하다 ㅠㅠ

    다음 비행기 못 탈 상황를 대비해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못 타면 그날 비행이 없다?!?
    못 타면 큰일인 상황인데 초조해지기 시작


    체크인 시간이 표시되기 시작했고
    바로 앞 의자에서 다른 항공사를 찾아보면서 기다리는 중
    근데 항공권 왤케 비싼데 ㅠㅠ


    결국 체크인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경유시간이 너무 짧아서 체크인이 안된다고 하며
    확인해볼테니 옆 좌석에 앉아서 기다리라고 안내 받았다 ㅠㅠ



    그리고 무한정 대기...


    1시감 넘게 다른 분들 체크인 하는거 보면서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우리랑 비슷한 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


    결국 호치민 공항에서 경유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로 하고 체크인 해줌
    이미 1시간 넘게 지나서 자리 안 좋을 줄 알았는데 빠른 경유를 위해 앞자리로 해주셨다  진짜진짜 맘 졸였다구 ㅠㅠㅠ
     
    우리는 항공권 결제시 모든 비행시 위탁 수화물 무게 20kg 확인하고 결제함!!!!!

    경유하는 비행기나 돌아오는 비행 모두 위탁 수화물 무게를 꼭 확인하고 예매 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비엣젯 항공을 타기 위해서는 확인 또 확인이 매우 중요 ㅠㅠ
     


    드디어 게이트 앞!!

    원래 들어와서 24시간 하는 라운지에서 밥도 먹고 쉬다가 타려고 했는데
    체크인 대기를 너무 오래 하는 바람에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냥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기로 함


    비엣젯 자리가 완전 좁다고 했는데
    너무 맞는 말
    장시간 비행이 너무 힘들고 몸이 뻐근🥲

    비엣젯 항공은 물, 기내식 등 무조건 구매해야 되는데 뭔가 아까비🤔

    * 공항에서 미리 사거나 밥을 든든히 먹고 탑승하기
     


    그래도 설레는 맘으로 비행✈️


    호치민 도착했을때는 보딩 타임 10분 남기고 도착했고 따로 길을 만들어주셔서 바로 짐 확인하고 비행기 탈 수 있었다
    비엣젯 항공 경로를 따로 쪽문으로 만들어준듯
    가다가 뭐에 홀린듯이 줄을 섰다고 한다 ㅎ


    짐 검사 기다리는 중👍

    우리가 인천 공항 안에서 산 물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액체류는 반입 금지라서 뺏김 ㅠㅠ


    드디어 드디어 발리 도착



    비자 발급

    우린 엄청 길었지만 이 줄 기다릴 필요 없지
    이미 한국에서 하고 갔으니까 ㅎㅎ
    해당 부분은 전에 포스팅 참조😄
    전자 비자 신청 방법 보러가기


    입국 심사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한다고 해서
    엄청 긴장하고 있었고
    숙소 예약 바우처를 보여주라고 하는 등 어렵다고 하는데 우리는 누가봐도 여행 가는 복장이라 그런가..
    그냥 돌아가는 날만 물어봤다

     

    수화물 찾기


    우리가 어쨋든 경유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처음 체크인할때 수화물이 안 올 수 있다고 함 ㅠㅠ

    안 오면 숙소로 보내준다고는 했지만 혹시 모르니까
    캐리어 중 작은 캐리어는 액체류를 빼고 기내에 들고 타라고 해서 캐리어 1개만 부치긴했는데
    그래서 수화물이 가장 많이 걱정 됐었다....ㅠㅠㅜㅠㅠ
    다행히 잘 도착 ㅠㅠㅠ 너무 고맙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잘 오긴 했지만 심장이 너무 아파서
    비엣젯은 마음에서 많이 멀어졌다.....안녕.....


    세관 신고


    요즘은 도착 후 컴퓨터로 세관 신고를 해야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줄이 장난 아니다
    가서 핸드폰으로 가능 하다고 하나
    나는 로밍을 안하고 와서 핸드폰 = 시계였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는 전자 세관 신고도 미리 했기 때문에 안 기다리고 패스
    QR코드만 바로 보여주면 된다!!

    이것도 이전 포스팅에서 확인하기
    전자 세관신고 방법 보러가기


    이렇게 발리 도착!!!
    어렵고 힘겨웠던 비엣젯 항공편 후기 완료

     


    돌아오는 비행 역시 비엣젯 경유(호치민) 였다

    신기한 건 인천 공항과 다르게 발리 공항에서는 체크인 전에 짐 검사를 한번 하고나서 체크인 하는 곳으로 갈 수 있었다


    안전하게 수속 진행을 한 후
    다행히 연착이나 다른 사고 없었지만
    게이트 변경이 되는 일이 있었다

    보딩시간 지나도 승무원이 없는 8번 게이트



    보딩 시간 16:40분으로 안내 받고 게이트 8번에서 대기 하고 있었는데 보딩 시간이 지나도 승무원이 없어서 당황했지만 일단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내방송으로 게이트가 7번으로 바뀌었다고 안내되면서 (물론 영어였음 : 잘 못 알아들었는데 옆에 우리랑 비행기가 같던 다른 외국분이 다시 설명해주셔서 같이 게이트 이동함) 우르르 이동하게 됨

    안내 받고 7번 게이트에서 기다리는 사진
    게이트 변경된 후 찍은 비행 정보



    이후 따로 설명은 없고 전광판에 게이트 번호만 변경 되어 나온다
    보딩시간 17:05분이 되어 안내 받고 탑승함
    다행히 이 과정에서 연착은 되지 않았음!

    타기 전에도 뭔가 이상하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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