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발리 여행] 블루 라군 스노쿨링 + 렘푸양 사원 투어
    오늘의 일기/해외여행 2023. 10. 23. 00:03
    반응형


    발리도 스노쿨링이 매우 유명한데요
    섬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동부 해변 블루 라군에서 스노쿨링 체험이 가능합니다!

    클룩에서 스노쿨링과 렘푸양 사원 투어 패키지가 있어서 예약했습니다🤓

    렘푸양 사원 투어 + 블루 라군 스노쿨링 체험 포함 내역

    - 생수
    - 호텔 픽업 및 하차
    - 주차요금
    - 영어를 구사하는 운전자
    - CPR 교육을 받은 스노쿨링 가이드
    - 운영 업체 제공 보험
    - 필수 용품 및 필수 안전 장비 일체
    - 연료 및 스노쿨링 장비


    * 12세 이상만 액티비티 가능입니다

    투어 패키지를 예약하면 일단 전날 가이드에게 왓츠앱으로 연락이 옵니다

    발리에서는 왓츠앱으로 문의나 연락을 많이 하니 깔아두고 가시면 좋습니다


    8시에 숙소 앞으로 데리러 온다는 연락을 받았고 숙소에서 픽업을 받았습니다

    저희 숙소는 우붓이였고 블루라군까지 가는데 거의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습니다 ㅠㅠ 꽤 머네요😂

    블루라군 스노쿨링


    도착한 곳에서 내려주면 저희의 스노쿨링을 도와주시는 분들이 바로 안내해주십니다!


    카페로 보이는 곳 옆쪽에 앉아서 장비를 챙겨주시고 스노쿨링 수중 사진을 찍는 서비스를 추가 할꺼냐고 하시길래 한다고 했습니다! (따로 교육해주시는 분이 잘 찍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스노쿨링은 점심이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장비 준비하면서 점심 메뉴를 고르면 스노쿨링 후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수중 사진 추가 비용 : 300,000 루피아


    그리고 앞쪽에 씻는 곳이 있었는데 시설이 좋지는 않았고 씻는 것도 물로만 가볍게 씻고 얼른 나와야 되게 생겼어요 ㅠㅠ 따뜻한 물은 기대 노노

    암튼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고고



    발리 여행 내내 날이 너무 맑아서 좋았습니다
    바다가 너무 이뻤어요

    배는 다른 일행까지 총 8명이서 같이 타게 되었고 그중에 한국인 커플이 2명 있어서 엄청 반가웠어요 😆


    해변으로 가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스팟이 나오고
    스팟은 두 곳 들렸습니다


    첫번째 스팟에 도착해서 숨 쉬는 법을 알려주는데 저희는 수영을 못해서 구명조끼도 입었습니다

    생각보다 숨 쉴때 무서워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ㅠ

     
    그리고 마주한 거북이
    진짜 진짜 너무 귀엽고 ㅠㅠ
    무려 거북이를 두 마리나 봤어요🐢🐢
    가이드 분이 발견하면 여기 있다고 말씀해주시고 다들 가서 같이 봤습니다 👍


    두번째 스팟은 같이 간 친구가 배멀미가 나서 쉬어야 되서 저만 봤는데 거기서는 가이드분이 물고기 밥을 주면 물고기떼가 모여두는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


    여기가 씻는 곳.
    불이 안 들어오는지 엄청 어둡습니다🤔


    안쪽에 미닫이 문이 있어서 그 안 쪽에 화장실 칸도 1개 있고 씩는 곳도 있는데 그냥 샤워기 2개 있습니다
    수건은 인당 1개 주시더라구요🥹

    얼른 물로 헹구고 나오기 ㅠㅠ

    점심


    스노쿨링 하기 전에 미리 골랐던 나시고랭, 치킨 샌드위치

    엄청 맛도리는 아니엿는데 고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샌드위치 빵 부분이 엄청 바삭바삭해서 오히려 맛있었습니다
    안에 재료는 엄청 빈약했지만....

    커피 시음

    점심을 먹고 거의 1시간 반 정도을 달려
    도착한 렘푸양 사원 근처 커피 농장

    이전에 투어에서 이미 들린 적이 있었는데
    패키지 투어로 신청하면 한번은 오는 곳인가봐요


    반가운 사향고양이 또 보게 되네요
    역시나 자고 있군요😴


    커피 시음 종류를 알려주고 추가듬을 내고 루왁카피릉 마실지 물어보셨는데
    이전에 마셨을때 너무 썼던 기억이 있어서 안 마셨습니다 ㅠㅠ


    여기는 시음잔 옆에 번호가 적혀 있었는데 이전에 갔을때 먹은 메뉴랑 다 똑같았습니다


    가볍게 기념품샵도 보고 다시 출발!

    렘푸양 엠풀 사원

    들어가면서 길에서 한 번 돈을 내고
    다시 조금 더 들어오면 표를 사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차는 여기 주차하고 여기 보이는 작은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올라갑니다


    역시 너무 분위기가 좋네요😍


    내려서 언덕을 좀 올라가야되는데 그 올라가는 길에 호객 행위가 엄청 납니다
    오토바이를 태워 올려준다는 것도 있는데 저는 굳이...?

    올라가기 전에 사룽을 대여해주는데 예쁘게 입혀주십니다
    역시 친절한 발리😍

    음료도 많이 팔고 여기 올라오면
    화장실이 유료입니다.

    저는 사원 출입구 바로 앞에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 그곳은 5,000 루피아 였습니다
    근데 화장지가 없었습니다 ㅠ 흥😢

    들어갈때 머리에 성수를 뿌려줍니다


    바로 보이는 웅장한 계단


    그리고 정말 엄청엄청 유명한 천국의 문
    사진 촬영하는 곳인데요

    양 옆에 다 이거 사진 기다리는 사람들이고 중간에서 휴대폰을 주면 거울을 밑에 대고 사진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웨이팅 번호는 표를 살 때 주는데 그 번호를 마이크로 불러줍니다
    정신 놓치면 절대 안돼 ㅠ


    여기서 앞 사람들 포즈를 보면서 포즈 뭐할지 정하고 연습하면서 기다리는 사람들....
    저도 그 대열에 함께 했습니다💃🕺

    근데 이미 스노쿨링하고 물로만 씻어서 찝찝한데 화장도 지워지고 약간 별로였지만 여기 사진 특성상 몸의 실루엣만 나오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올라오는 길에 어느 착한 외국인 분이 자기들은 시간이 안되서 못 찍으니 우리라도 찍고 가라고 자기들 번호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받았으면 감사합니다 백번 했을텐데 가이드분이 받아서 전달 해주셔서 ㅠㅠ 나중에 알게되었습니다
    진짜 너무 운이 좋았습니다

    올라가니까 260번대를 부르고 있었고


    1시간 가량을 기다려 찍은 사진📸
    앞 번호를 우연히 받지 않지 않았다면 2시간 넘게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투어를 마치고
    다음 스미냑 숙소까지 가는데 차가 막혀서 3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

    기사님도 친절했고 투어도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스노쿨링은 무서웠고 친구는 멀미로 몸상태도 안 좋았지만 정말 친절하게 확인해주시고 조치도 취해 주셔서 다음에도 만약 한다면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렘푸양 사원 투어 및 블루라군 스노쿨링 체험 후기였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